안녕하세요
공대 엄마입니다:)
새해가 벌써 보름이 지났는데 책을 3권이나 읽었네요! 새해 결심 부스터 덕에...
우리 모두 새해가 되면 크고 작은 결심들을 합니다.
거기서 문제는 어떻게 실행하느냐!!
우리가 흔히 범하는 목표 설정의 오류나 목표 달성의 과정을 지루해하는 현상들에 대해서 이 책은 현실적인 분석과 그에 대한 대책을 알려줍니다.
이 책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한 구절 먼저 소개해 드리고 리뷰 갑니다.
작은 습관들은 더하기가 아니다. 그것들은 복리로 불어난다.
이것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다
《책 기본 정보》
1. 제목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원제 : ATOMIC HABITS)
2. 저자/출판사 : 제임스 클리어 / 비즈니스북스
3. 출간일 : 2019. 2. 26
4. 내용 : 좋은 습관을 강화하고 나쁜 습관을 약화시키는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함
《내용 리뷰》
※ 인용 부분은 100% 책 내용이며 인용 하단부에 나의 생각 및 목표를 적음
# Part 1 #
목표가 아닌 시스템에 집중하라
목표는 행복을 제한한다.
'과정'에 전념하는 것이 '발전'을 결정한다
모든 행동은 자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 관한 '증거'가 된다
단순히 영어공부를 해야겠다가 아니라, 외국인을 만나도 편하게 대화하는 사람이 되는 것.
운동을 해야겠다가 아니라, 50세가 되어도 거뜬히 1박 2일 산행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
책을 100권을 읽어야겠다가 아니라,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것.
나는 이런 사람이야 라는 정체성이 그러한 종류의 습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 Part 2 #
무의식을 의식으로 만들기까지 당신 삶의 방향을 이끄는 것, 우리는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습관을 변화시키기 전에 먼저 습관을 '인식'해야 한다.
자신의 세계를 디자인하라. 그 세계의 소비자가 되지 마라.
유혹에 저항하기보다는 피하는 편이 쉽다.
우리가 운명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들도 사실은 우리의 무의식 속에 있었던 습관들이 점철된 것이라면?
운명을 바꿀 수도 있겠다. 무의식의 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면 말이다.
여기서 첫 번째로 해야 될 것이 습관에 대한 인식이다.
나의 좋은 습관 안 좋은 습관을 '인식'한 후에 강화하고 제거해 나가야 할 것이다.
# Part 3 #
더 나은 습관을 세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내가 원하는 행동이 일반적인 행동인 문화,
내가 이미 하고 있는 일이 그 집단의 행동인 문화에 합류하는 것이다
동기부여 의식을 만들어라. 어려운 습관을 행동으로 옮기기 직전에 좋아하는 뭔가를 하라.
내가 영어공부를 결심했다면 영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사교모임에 가입을 한다.
그리고 내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물려주려면 나부터 좋은 습관으로 채워진 생활을 한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그 습관을 문화처럼 받아들일 것이다.
만약 운동하는 것을 습관으로 삼고 싶은데 그것이 어렵다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운동 갈 준비를 한다면 그 음악 자체가 동기부여 의식이 될 수가 있다.
# Part 4 #
실행하는데 초점을 맞춰라. 움직임에 맞추지 마라
제대로 된 일을 가능한 한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많은 습관들이 결정적 순간에 일어난다
이 결정적 순간들은 우리가 생산적인 하루를 보낼지 비생산적인 하루를 보낼지를 결정한다
이행장치는 미래에 더 나은 행동을 반드시 일어나게 하는 현재의 선택
ex)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외식할 시 무조건 웨이터에게 반은 포장해달라고 미리 말하는 습관
내가 습관을 '실행'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그것을 강제하는 것이 이행장치이다.
이행장치를 해놓으면 안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결정을 하는 순간에 이성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습관적으로 결정한다
만약 내가 건강한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저녁을 먹을 식당을 고를 때
습관적으로 정크푸드는 거를 테니 말이다.
# Part 5 #
습관을 유지하려면 즉각적으로 성공했다는 느낌이 필요하다. 아주 사소한 방식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습관 추적이나 여러 시각적 측정 수단들은 어떤 일의 과정을 분명히 보여줌으로써 습관에 대한 만족감을 높인다.
두 번 거르지 마라. 하루 걸렀다면 가급적 빨리 궤도로 돌아가라.
나쁜 습관의 경험이 고통스럽거나 불만족스럽다면 덜 반복하게 된다.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는 것은 강한 동기가 될 수 있다.
좋은 습관을 정착시키는 법은 만족감을 주는 것이다.
그것이 나에게 맞는 즉각적인 보상이 되었든 비정기적인 보상이 되었든 말이다.
나는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달력에 내 주요 습관들을 메모해놓고 매일 체크해봐야겠다.
두 번 거르는 순간 그것이 새로운 나쁜 습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늘 경계해야 한다.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는 것으로 나는 인스타를 선택했다. 사람들 앞에서 내 결심을 공표하면 내가 왠지 꼭 해야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나는 그런 느낌이 부담스러워서 여태 SNS를 하지 않았는데, 올해부터는 SNS 시작도 내 좋은 습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 Part 6 #
자신에게 맞는 습관을 선택해야 그것을 쌓는 과정이 쉬워진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습관을 선택하면 삶이 고달파진다.
유전자는 노력할 필요성까지 없애지는 않는다. 오히려 유전자는 노력을 명확하게 해 준다.
성공의 가장 큰 위협은 실패가 아니라 지루함이다.
전문가들은 스케줄을 꾸준히 따른다. 아마추어는 삶이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둔다.
숙고와 복기는 모든 습관에서 장기적 증진을 돕는다.
하나의 믿음이 나를 규정하도록 하지 말라
부드럽고 유연한 것이 끝내 승리한다
자기 인식 결여는 독이다. 숙고와 복기는 해독제다.
작가가 유전자 얘기를 꺼낸 것은 최고의 습관을 만들기 위한 조건을 알려주려 한 것 같다.
쉽게 말하면 나한테 잘 맞는 조건에서 경쟁하라는 말이다(거북이한테 땅에서 경주하는 것보다 수영시합이 낫듯이...)
이런 말이 습관으로 극복할 수 없는 유전자로 이미 정해진 삶을 살라는 거 아니냐라고 반발심이 들 수도 있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인생은 전략 게임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 자신을 유리한 곳에 포지셔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습관의 반복에서 오는 지루함을 견디느냐 못 견디느냐의 차이다.
그 지루함을 지루하다 생각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해내는 날이 나에게도 올까 싶다...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 6월에는 내 좋은 습관 나쁜 습관을 기록해서 숙고하여 내 자신에게 피드백을 주어야겠다.
12월에는 연말에 내가 얼마나 잘 해냈는지 6월에 작성한 것을 기준으로 복기해 볼 것이다.
# 에필로그
습관 변화의 성배는 단 한 번의 1퍼센트 변화가 아니라 수천번의 1퍼센트 변화다
《총평》
새해에 결심한 것들을 좀 더 디테일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습관을 다듬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덕분에 이번 해는 목표 설정을 더 합리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이 포스팅은 내 결심이 흔들릴 때마다 자주 와서 봐야겠다.
새해에 가치가 빛을 발하는 책.
하지만 언제 읽어도 나를 세팅하기에 좋은 아이디어를 주는 책.
올해엔 실행력이 높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강력 추천!!
책 한 권을 다 보기 위해선 하루에 한 장이라도 읽어야 한다는 간단한 진리를 깨우친다면 실천이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모두들 올해는 좋은 습관 꼭 하나씩 만들어 보세요 ^^
책 정보 링크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531783
'WHAT WE DO > #책 #BOOK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자공부책]시장의 마법사들(Market Wizard) 세계 최고의 트레이더들과 나눈 대화 - 잭슈웨거 (0) | 2020.02.27 |
---|---|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 리뷰 : 나는 꼰대일까? / 경제 인문학 추천 도서 (0) | 2020.01.28 |
[경제책]노벨상이 검증한 부의 법칙 '부의 인문학' / 책 베스트셀러 리뷰 (0) | 2020.01.06 |
[실전투자책]어른살이를 위한 진짜교양 '부동산 유치원' 책 리뷰 (0) | 2020.01.01 |
[주식 추천 도서]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2-ETF편/부자책 (0) | 2019.12.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