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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심플리뷰]멀티태스킹을 위한 최고의 모니터!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사용기

by 공대부부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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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 년 만에 돌아온 공대 아빠입니다.

 

요새 일이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에 너무 신경을 못써서 리뷰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인데, 

 

게으름 피우다가 이제야 돌아왔습니다.

 

오늘 리뷰하게 될 제품은 삼성전자의 야심작! 

 

스마트 모니터 M7 32인치 모델입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32인치

 

 

스마트모니터 M7

 

 

 

제가 이번에 구매한 모니터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 M7, 그중에서도 32인치 모델입니다.

 

왜 스마트 모니터인지, 왜 제가 구매하게 되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구매 사유

 

 

저희 블로그를 보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작년 11월에 드디어 자가 집으로 이사해서 집 꾸미기를 시작했습니다.

 

공대 부부의 로망인 서재 꾸미기 또한 빼놓을 수 없었는데요, 물론 한동안 귀차니즘에 사로잡혀 미루고 있었지만 

 

가끔씩 재택근무를 할 경우도 생기고 그럴 때마다 노트북을 들고 거실 식탁에서 업무를 보기엔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서재 꾸미기가 시작되었고, 아래와 같은 고려사항들이 있었습니다.

 

 

옵션 1:

 

저는 원래 안드로이드, 윈도우 유저이기 때문에 애플 제품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모니터를 사려고 하다 보니

하나같이 다 예쁜 모델이 없더군요.

 

그래서 공대 엄마가 잠깐 언급했던 아이맥을 고려했었습니다. 때마침 M1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맥이 출시한다고 하더군요.

 

인테리어용으론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었으나 Mac OS의 진입장벽과 제가 가지고 있는 안드로이드 기기와의 호환성 때문에

제외되었습니다.(가격 언급을 하면 슬프니까 그건 빼도록 합시다.)

 

 

옵션 2: 일체형 PC

 

아이맥은 포기했지만 미니멀한 데스크테리어는 포기할 수 없었죠.

 

그래서 가장 깔끔할 수 있는 일체형 PC를 고려했었습니다.

 

하지만 삼성, 엘지 모두의 일체형 PC는 가격, 디자인, 성능, 그 어느 면에서도 저희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아이맥을 보고 삼성, 엘지의 일체형 PC를 보니, 도저히 살 마음이 들지 않더군요.

 

 

옵션 3: 모니터

 

돌고 돌아서 결국 모니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노트북이 있어 추가로 PC를 구매할 의향은 없고, 요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워낙 좋기에 작은 디스플레이만 커버해 줄 수 있는 모니터를 구매하기로 했죠.

 

매장에 가서 보고 인터넷에서 조사해 보고 나서 저희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왜 스마트 모니터인가?

 

 

앞서 말씀드린 듯이 일단 모니터를 구매하기로 한 뒤 많은 모니터들을 살펴봤는데요.

 

아래와 같은 조건에서 삼성 스마트 모니터가 저희 용도에 적합했습니다.

 

자체 OS

이 제품이 스마트 모니터라고 하는 데는 당연히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삼성의 자체 OS인 타이젠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이 덕분에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도 저희가 주로 사용하는

유튜브, 넷플릭스, 왓챠 등의 미디어는 모니터에서 자체적으로 구동이 가능합니다.

 

 

자체OS

 

 

 

따라서 매번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볼 때마다 스마트폰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물론 아직 지원하는 앱의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저희가 사용하는 것들은 다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혼자 보내는 주말의 여유

 

 

 

기기 연결 편의성

 

자체적으로 돌아가는 OS가 있어 편하지만 다른 기기와의 연결 호환성을 빼놓을 수 없겠죠.

 

최근 저희 둘 다 갑자기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집엔 노트북이 한 대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대 엄마는 노트북으로, 저는 갤럭시탭으로 VDI에 접속한 후 스마트 모니터를 연결해서 업무를 봤었죠.

 

기기 연결은 무선/유선 둘 다 가능합니다.

 

무선 연결: 안드로이드 스마트 뷰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같은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동일한 삼성 계정으로 로그인해두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는 데는 무리가 없으나 사용해 본 결과 딜레이 때문에 업무나 게임 같은 작업을 하기엔 부적절합니다.

 

유선 연결: HDMI, C type Cable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스마트 모니터는 2개의 HDMI, 1개의 C type 포트, 3개의 A type 포트가 있습니다.

 

 

 

저희는 HDMI하나는 노트북을 연결해 두고 C type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연결하여 사용하는데

 

C type은 65w 고속 충전까지 지원하므로 연결하면서 충전까지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미디어 연결 지원 케이블 필요)

 

또한 기기간의 전환은 자체 리모컨으로 매우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화질

 

 

제조사의 공식 설명으로 4K까지 지원을 하며 주사율은 60Hz까지 지원됩니다.

 

저희는 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주사율은 고려하지 않았고 화질만 고려했는데요.

 

공대 엄마가 M5의 화이트를 구매하자고 했으나 M7을 사게 된 이유는 바로 해상도 차이에 있었습니다.

 

M5에도 32인치가 있지만 해상도가 FHD까지밖에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화면 크기에 비해 해상도가 낮아

화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M7을 구입했고 현재까지 화질에 대해서는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하지만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어두운 화면을 볼 때 명확하게 구분이 잘 되지 않더군요.

 

이런 부분은 아마 OLED나 미니 LED 같은 명암비 표현의 범위가 넓은 패널에서는 가능하겠지만 M7은 그 부분이

좀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사운드

 

 

이 제품은 자체적으로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스피커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작은 방에서 홀로 영화를 보기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하시는 분들은 블루투스 기능으로 연결하시면 되겠습니다.

 

 

 

 

#디자인

 

삼성 모니터답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베젤의 넓이도 좁고 거추장스러운 장식이 없어서 정말 삼성다운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이밍 모니터는 뭔가 오버스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엘지의 모니터는 정말이지 성능은 고려하지 않을 정도로

 

너무 못생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엘지는 디자인에 좀 투자를 해야 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더군요.

 

 

 

 

 

 

자체 스탠드에도 선 정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고 스탠드 바닥이 사진처럼 평평만 면으로 되어 있어서 안정적이기도 하고 뭔가 올려놓을 수도 있어서 공간 활용도가 좋았습니다.

 

 

 

 

#총평

 

자체 OS 탑재로 영상 감상이 자체적으로 가능.

 

스마트 기기와 연결 호환성도 유선/무선 굉장히 직관적이며 편리함

 

명암비 표현은 아쉬우나 이 가격대에 4K 화질이라면 대만족

 

생각보다 굉장히 편리한 리모컨

 

 

어제보다 더 즐거운 오늘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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