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대 엄마입니다 :)
여수에 있는 카푸네(Cafune)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여수 외곽 쪽에 있고 넓은 데다 소품들이 정말 정말 많아서 구경하다 커피 마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왔답니다.
그럼 리뷰 갑니다!
카푸네의 기본 정보입니다.
(카페외부-카페내부-메뉴-총평 순서로 리뷰)
위치는 포스팅 맨 아래에 있습니다 :)
1. 영업시간 : 10시 ~ 20시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2.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양면 화서로 643
3. 주차 : 카페 바로 앞 마당에 큰 주차장 있음
4. 예스키즈존 : 아기의자 있고, 널찍한 소파 자리가 많아서 좋음
# 카페 외부
일단 주차장 넓어서 좋음(은근 제일 중요함).
여수는 관광지라 검색해서 가면 구도심 같은 좁은 길에 있는 카페나
주차하기 힘든 핫플레이스 근처 카페를 가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차가 빡셈.
괜히 놀러 와서 주차 때문에 짜증 나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음.
카페 외부 예쁜 건 말해 뭐하나... 사진 그냥 찍으면 인생 샷...
# 카페 내부
소품이 컬러 별로 전시가 되어있는 듯함.
민트 블랙 화이트 버건디 핑크 베이지... 소품이랑 액세서리 전시 테이블만 다 둘러봐도 한참 걸림.
이것저것 둘러보고 착용해보고 신남.
딸 있는 엄마는 오면 딸 것도 득템 하고 싶어 질 듯(아들 하나라 다행...)
소품 구경 & 액세서리 구경 & 실내 야외 포토존 섭렵 다 하려면 반나절도 있을 듯.
# 메뉴
메뉴판을 안 찍어와서 확대함... 일반적으로 카페에 있는 메뉴는 다 있음.
입장료 6000원(초등학생 5천원)을 내면 음료가 무료인 시스템이라서 뭔가 비싼 음료를 마셔야 될 것 같은 압박이 있음.
실제로도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이날은 크림 더치 시킴.
디저트는 다 보통은 하는 맛임.
헤이즐넛라떼는 조금 싱거운 맛이 났음(시럽이 연한 듯)
아몬드 크림 더치는 크림도 커피맛도 괜찮았음
자바칩 프라푸치노는 못 먹어 봤는데 동생한테 물어보니 맛있는 편이라고 했음
# 총평
맛있는 커피를 기대하고 간다면 비추천
액세서리 구경하는 재미와 넓고 여유로운 여수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
사진 찍는 거 좋아해서 여수 인생 샷 남기고 싶다면 왕 추천
요즘 유행하는 모노톤이 아니라 비비드한 색감의 카페라서 좋았다
다음엔 가족끼리 와서 가족사진도 찍어가고 싶은 곳이다
대신 작은 소품도 많으니 아이들 혼자서 돌아다니게 하면 안 될 것 같다
# 위치
☎061-682-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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