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대 엄마입니다:)
중마동에 새로 생긴 개화기 느낌의 양갱 카페 '양와당'에 다녀왔어요.
친정엄마랑 여동생이랑 아이랑 같이 갔는데
엄마고 동생이고 나이불문 다 엄지척 했던 카페예요.
리뷰 갑니다 ^^
양와당의 기본 정보입니다.
위치는 포스팅 맨 아래에 있습니다 :)
1. 영업시간 : 매일 12:00~21:00(휴무 미정)
2. 주소 : 전남 광양시 중마청룡길 10
3. 주차 : 근처 골목길은 번잡하고 걸어서 1~2분 거리에 공영주차장 있음
4. 예스키즈존 : 아기의자는 없지만 노키즈존 아님
# 카페 내부
카페 내부가 넓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다른 사람 소리 신경 안 쓰여서 좋음
처음엔 낮에 방문해서 사진이 밝은데 늦은 오후쯤에 가면 조명 분위기 대박
양갱 포장이 너무 예뻐서 설날 선물로도 좋을 것 같음. 밑에 실사 있으니 참고!
# 메뉴
포스팅 욕심 + 대식가 친정엄마(엄마 미안ㅋㅋ)의 조합으로 많이 시켜서 먹음
커피 가격이 평범한 수준
메뉴 리뷰는 아래에 있음
# 커피 & 디저트 맛 리뷰
포스팅하는 지금 침 나올 것 같음
#아메리카노는 신맛이 있는 커피, 달달한 디저트와 잘 맞는 정도의 쓴 맛, 텁텁하지 않은 가벼운 맛
#소보로크림라떼 크림라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크림이 맛있음. 라떼가 달지 않아서 달달한 크림+소보루와 궁합이 좋음
#흑임자크림라떼 할매입맛 강추. 크림이 맛남. 마찬가지로 라떼가 달지 않아서 좋음
#디저트는 진주식 팥찐빵, 구운 현미가래떡, 밤양갱 세 개나 시킴
이 중에서 찐빵이 베스트!! 진짜 싹싹 다 먹음. 팥이 달지 않은데 맛있는 신기한 맛.
양갱은 나처럼 시판 양갱에 길들여진 입맛에겐 과하게 담백함(밤양갱만 그런 것일 수도 있음...)
가래떡은 집에서 구운 거나 별 다를 것 없지만 꿀이 맛있음(진짜 꿀 맛있음. 설탕 시럽 아닌 것 같음)
# 총평
부모님과 함께라면 꼭 가봐야 할 곳
아이랑 가족단위로 가도 좋을 곳
아이 없이 친구랑 가면 제일 좋을 곳
쌉싸름한 아메리카노에 달큼한 찐빵이랑 먹거나
달달한 크림라떼에 담백한 가래떡 먹으러 또 가야지
다음엔 오빠도 데려와야겠음!!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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