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츠카 타이거 키즈 멕시코 66 사이즈 팁!🐯 #착용감 무엇?!

안녕하세요 공대 엄마예요:)

나날이 크는 아이 덕에 제 통장은... 텅장이...ㅠㅠ

요즘엔 신발 여러 켤레 안사고 하나씩만 산답니다.
발이 너무 빨리 크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매일 스포티한 운동화만 신어서

이번엔 깔끔한 남친룩에 도전하기 위해서!!!
스니커즈를 사봤습니다..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번 포스팅은 아이가 매번 블로그용 사진 찍는 절 봤는지
직접 자기가 찍어주더라고요 ㅋㅋㅋㅋ 귀여운 짜식!!
사진이 좀 비뚤어도 이해해주세요.

사이즈 팁도 아래에 있으니 참고하시고 가세요:)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 66

품명 :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 66
색상 : BIRCH/INDIAN INK
사이즈 : 185mm
가격(정가) : 8만 원

#신발 디테일

키즈라면 신발끈은 고무줄이 최고죠!!

아직 6살이라 끈보다는 고무끈이어야 맘이 놓이더라고요.
요즘엔 키즈 고무끈 아닌 건 거의 없으니 뭐 특징이랄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찍찍이가 한번 더 있는데,
요건 엄마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에요.

그런데 신발을 좀 넉넉하게 신기는 거 선호하시는 분들은 아마 좋아할 디테일이라고 봐요.
신발이 발에서 떨어지지 않게 꽉! 피팅해 줄 수 있거든요.

특장점!!
신발이 진짜 가벼워요...
다른 스니커즈 들어보고 이거 들었는데 깃털인 줄...

그리고 매장에서 보고 신기했던 점이 있는데

오리지널 컬러(흰-빨-파) 있잖아요.
그건 신발 뒤축에 타이거 저부분에 박음질 처리가 안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신고 다니면 정리하기 어렵겠더라고요.

혹시 인터넷으로 구매하실 거라면.
상세페이지 잘 보고 구매하세요!
생각보다 많이 날아다녀서 막 혼자 펴져있고 하더라고요.

또 저는 아이 신발 살 때 저 발 넣는 구멍(?)이 큰 걸 좋아해요.

너무 얄쌍하게 나와있으면 신발 신는데 한참 걸림...ㅠㅠㅠ
아침마다 전쟁...ㅠㅠ 엘리베이터 왔다고!! 빨리 신고 나오라고!!

그런 점에서 이 신발은 매우 합격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는 발등이 통통한 편이라 전에 반스 올드스쿨 신겨봤을 때
아이가 답답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건 발등 공간이 있어 괜찮아 보여서 신어 보라 했는데
아이도 편하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중요한 바닥!

바닥 형상이 어떻게 생겨야 덜 미끄러운지 비전공자인 엄마는 잘 모르겠지만...
어떤 바닥이 미끄러운지는 대충 알 것 같은데...

이건 안 미끄럽더라고요ㅋㅋㅋ
이번 주말에 신고 마트도 가고 밖에 나가서 달리기도 했거든요ㅋㅋ

가끔 푹신한 고무창 같은 건 대리석 같이 매끈한 바닥에서 미끄러지기도 했는데
이건 괜찮았어요!

#사이즈 팁

저희 아이 발은 약간 애매해요.

170은 확실히 작고, 180은 약간 큰 듯 잘 맞아요.

집에 있는 뉴발란스 운동화 170은 작아서 버렸고요.
나이키 운동화 180을 맞게 신고 있어요!
(포스 같은 거 말고 그냥 끈 없이 올 밴드로 되어있는 타입)
이번에 신발 사러 가면서 아디다스 360 신겨보니 180이 맞았고요.

그리고 오니츠카 타이거 키즈는 185가 딱 맞았어요.
사실 아주 약간 크긴 한데 위에 밴드로 맞게 신기면 달리기도 될 정도로 잘 맞았어요.

#총평

스포츠화에 질린 엄마들!

약간 가격대는 있는 편이지만, 쿠폰 쓰고 하면 괜찮을 듯??

그리고 뛰거나 놀 때 신을 거 아니면 약간 크게 사서 좀 오래 신어도 될 것 같아요.
위에 찍찍이가 있으니!
(물론 아이들은 놀 때가 아닐 때도 뛰긴 합니다만...)

저는 이런 신발은 실내 활동할 때나
행사(?) 있을 때 잘 신기는 편이라 빨리 더러워지지는 않더라고요.

더러워져도 되는 신발은 아예 검은색으로 따로 있답니다 허허허

여름 전에 가볍고 시원하고 예쁜 운동화로 완전 추천입니다.

어제보다 더 즐거운 오늘 되세요:)

옆에 있는 링크를 통해서 쿠팡으로 접속하신 후에 아무 제품이나 구매하면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들어옵니다.
살 거 있으면 사시고 아니면 포스팅에 좋아요 하트♥라도 눌러주세요 ^^
작은 관심은 블로그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이랍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