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중마동 #더리틀포트(The Little Port) #브런치 #카페 #디저트

안녕하세요 공대 엄마예요:)

 

남편이 주말에 애를 봐줘서 자유부인이 되어 동네 친구랑 잠깐 점심 먹으러 새로 생긴 브런치 카페인

 

'더 리틀 포트'에 가봤어요.

 

그럼 리뷰 갑니다!

 

 

더 리틀 포트(The Little Port)의 기본 정보입니다.

위치는 포스팅 맨 아래에 있습니다 :)

 

1. 영업시간 : 10시~20시(월요일 휴무)
2. 주소 : 전남 광양시 항만 9로 120(네이버 지도에 안 나옴)
3. 주차 : 가게 앞 도로 or 가게 뒤편 주차장 이용(넓음)
4. 예스 키즈존 : 아기 의자 있음
5. 펫 반려동물 동반 : (야외 테라스 자리 가능)
6. 인스타 : @thelittleport

 

 

# 카페 외관

 

 

 

카페 뒤쪽 테라스 자리인데요

 

사진 왼쪽에 작은 강아지 두 마리 보이시나요 ㅎㅎ

 

포스팅용 사진 찍는데 너무 귀여운 강아지가 있어서 찍고 싶었는데

 

허락받기가 쑥스러워서 모퉁이에 조금 담아 보았어요^^;;

 

강아지들도 좋은 날씨에 산책 나왔나 봐요~

 

 

 

# 카페 내부

 

#사회적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간중간 테이블에 앉지 말라고 붙어있어요

 

 

베이지 + 라탄 + 원목의 조화로 이루어진 인테리어

 

거의 뭐 무결점 인테리어 아닙니까!! 아늑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군데군데 적절한 포토존과 큰 창 옆에 있는 예쁜 자리도 있었는데

 

사람이 있어서 못 찍었어요 ㅠㅠ

 

 

 

 

# 메뉴

 

#브런치 메뉴

 

#드링크 메뉴

와우 키즈랑 펫 메뉴도 있는 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두유나 아몬드 밀크로도 선택할 수 있고 간단한 것 같지만 여러 취향을 반영한 메뉴 같아요

 

사장님의 고심한 흔적이 느껴지는 것 같은 정갈한 메뉴네요!

 

#디저트 메뉴

 

디저트는 그때그때 다른 건지 거의 저렇게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쿠아즈, 치즈케이크 2종류, 호주식 바나나브레드 있습니다 :)

 

 

 

# 내돈내산 리뷰

 

#Light Toast #Avocado Toast

 

브런치 메뉴에서 라이트 토스트랑 아보카도 토스트를 주문했어요.

 

커피는 롱 블랙 두 잔이고요!

 

기본적으로 사워도우에 토핑을 고르는 느낌으로 메뉴 선정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빵에 토핑만 올려서 나오다 보니 주문하고 엄청 빨리 나왔어요

 

사워 도우라서 그런지 정말 빵에서 발효된 느낌의 신맛이 났는데

 

땅콩버터랑 정말 잘 어울렸어요 ^^

 

햄치즈토스트 먹고 싶었는데 오늘은 안 된다고 하셔서 아보카도로 시켰는데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아보카도 덩어리랑 양파, 토마토의 조화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게 하는 맛.

 

롱 블랙커피는 신선한 원두에서 느껴지는 기분 좋은 산미가 나는 커피였는데

 

정말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신맛 나는 커피였어요!

 

커피 마시러도 자주 오고 싶은 느낌.

 

#호주식 바나나 브레드 #크림치즈 무화과 다쿠아즈

브런치가 생각보다 너무 라이트 해서

 

디저트를 조금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아침도 안 먹고 온터라 배가 고팠네요 ㅋㅋㅋ

 

호주식 바나나 브레드는 보기엔 파운드케이크 같지만 정말 촉촉해요! 

 

따뜻한 빵에 버터가 녹아서 스며들게 한 뒤 먹는데 바나나, 호두, 버터 맛이 나면서 촉촉한 그런 빵이더라고요.

 

다쿠아즈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먹었는데

 

안에 무화과 잼이랑 크림치즈 필링인데 진짜 나중에 가면 또 먹을 거예요 ㅠㅠ

 

저는 적당한 단맛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간이 딱 맞는 단맛이어서 좋았어요

 

 

# 총평

 

분위기, 맛, 센스 모두 만점 주고 싶은 곳

메뉴가 생소해도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셔서 기분이 좋아지는 곳

아이들과 함께 또 반려동물과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 재방문 꼭 하고 싶은 곳

가족, 연인, 친구, 반려동물 그 누구와 함께여도 올 수 있는 공간

 

 

#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