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심플리뷰]블루투스 이어폰 추천(엘지 톤프리)

안녕하세요 공대아빠입니다.

 

캠핑용품이 아닌 제품의 리뷰는 처음쓰는거 같네요.

 

오늘은 최근에 출시된 블루투스 이어폰 엘지 톤프리 구매기/사용기를 써볼까 합니다.

 

 

 

 

 

 

사실 저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콘의 X9도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또 구매한 이유는.......하나는 회사에 두고 

 

하나는 집이나 다른데 갈때 쓰려고.......거기다 사실 아콘 제품은 별로 이쁘진 않았거든요.ㅎㅎㅎ

 

 

 

 

 

 

 

그래서 고민고민하다 구매한 제품은 엘지의 톤프리 입니다. 

 

 

 

 

 

 

 

 

 

 

 

 

# 구매이유

 

 

사실 계속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고 싶었어서 보고 있었고 고민하던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제품은 AKG N400이었는데 처음엔 20만원대라서 고민하다가 최근에 행사를 해서

 

15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구매하지 않은 이유는 

 

 

다소 불편하고 불안안 연결, 좌우가 뒤바뀐 케이스 내 배치, 결정적으로 엄청난 지연속도(레이턴시) 때문이었습니다.

 

 

특히나 지연속도가 너무 길어서 게임은 물론이고 영상을 시청할때도 싱크 차이가 체감 가능할 정도라고 하여 패스 하였습니다.

 

 

 

 

 

 

 

두번째 제품은 B&O의 E8이었는데 이 제품은 40만원대로 너무 고가였고, 역시나 연결, 통화품질에 문제가 많다는 리뷰가

꽤나 있어서 고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고민하다가 이번에 엘지에서 톤프리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사전예약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한 이유는 적당한 가격(출시가 19만원이나 최대 할인시 13만원), 알찬 사은품, 귀여운 디자인,

꽤 괜찮다는음질 이었습니다.

 

 

 

 

 

사은품이 케이스, 스타벅스 키링2개, 무선충전 마우스패드로 상당히 실용적이었고 동글동글한 마카롱 디자인이

귀엽더군요.ㅎㅎㅎ

 

 

 

 

 

 

 

 

 

 

 

#구성품

 

 

 

 

 

 

사은품을 제외한 구성은 충전/보관이 가능한 케이스, 이어버드, 케이스 충전용 케이블(C타입), 크기별 이어실리콘으로

심플합니다.

 

 

 

 

 

 

딱히 뭐 패키징이 이쁘다던가 이런건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허접하진 않은 수준입니다.

 

 

 

 

 

 

 

 

 

 

 

 

 

 

# 연결

 

 

 

연결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상태에서 이어버드를 케이스에 넣고 케이스를 오픈하면

 

바로 연결이 되더군요. 연결 후에는 엘지 톤프리 전용 어플을 다운받도록 안내하며

 

앱에서 별도의 컨트롤 설정 및 배터리, 음질 등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 특징

 

 

 

 

일단 엘지는 메리디안과 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톤프리의 사운드 튜닝은 메리디안에서 담당하였으며

 

 

메리디안은 전반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음질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어버드의 바깥쪽 사이드에 터치 패널이 있어서 세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변경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인 설정은 한번: 노래 정지/재생, 전화 받기  두번터치: 음량조절(왼쪽-, 오른쪽+)

 

세번터치: 다음곡 재생, 길게 터치: 주변소리 듣기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마이크가 버드 윗쪽에 하나 가장 아래쪽에 하나 두개 위치하고 있으며 윗쪽의 마이크는 주변소리 듣기에 사용됩니다.

 

별도의 노이즈 캔슬링은 지원하고 있지 않으나 커널타입이라 물리적으로 어느정도 소리가 차단 되고

 

가벼워서 그런지 나름 오래 써도 딱히 거슬리지 않고 운동할때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케이스는 C 타입과 무선충전을 지원하여 편리하고 내부에는 UV살균 램프가 있어서 이어버드의 안쪽을

살균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 단점

 

 

 

사용해보니 장점만 있는건 아니더군요. 몇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가장 불편한건 터치센서를 이용한 컨트롤입니다. 총 4개의 컨트롤이 있는데 이 중 가장

 

불편한건 한번~세번까지의 터치를 통해 컨트롤 할 때 인식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물론 익숙해지면 요령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한번~세번의 컨트롤 시 두번 눌러도 한번으로 인식하거나

반대이거나 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건 좀 개선이 되어야 할 듯 합니다.

 

 

 

 

 

 

 

 

두번째로는 UV살균 기능입니다. 사실 이건 불편하다기 보다는 배터리 세이브 측면에서 고안된 것 같지만

 

UV살균은 유선으로 충전할때만 활성화가 됩니다. 근데 유선으로 충전할 일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 부분은 광고에서 잘 언급이 되어있지 않더군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디자인의 케이스와 편리한 연결 음질도 좋고 이어버드도 편함.
어설픈 터치 컨트롤은 조금 불편.